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해외여행 가기 전에 꼭 알아야 될 해외감염병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려고 계획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요.

해외여행 가기 전에 내가 가려는 나라에서 어떤 감염병이 유행하는지 찾아보신 적 있으실까요?

최근 호주 시드니를 여행하는 도중에 감염병이 발생하여 주의하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더욱 경각심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지금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해외여행 가기 전에 꼭 알아야 될 해외 감염병에 대해 공유드리려 합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 중 발생한 감염병

지난 달에 호주 시드니를 여행하고 있을 때, 근처 뉴타운이라는 지역에서 '홍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해외에서 감염병이 걸렸을 때 모습을 상상하니 섬찟하더라고요.

소중한 돈, 시간, 에너지 들여서 왔는데 아파서 누워있을 생각 하니 무조건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처 :skynews.com.au

출처 :skynews.com.au

 

분명 호주 여행 가기 전에 찾아보긴 했는데, 그때는 뎅기열을 주의하라고 알려줬었거든요.

그 사이에 다른 감염병이 발생했나 봐요. 항상 조심해야 되나 봅니다!

다행히 시드니 여행이 끝날 때까지 홍역이라는 감염병 때문에 피해는 없었지만, 더 넓게 전파되었다면 차질이 있었을 거예요.

운이 정말 좋았죠!!

저는 여행 도중에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였지만,

만에 하나 예방을 위해 여러분은 여행 가기 전에 감염병 정보 확인해 보고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최근 주목받는 해외감염병 동향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놀러 가는 국가에서 발생하는 해외 감염병 동향이에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해외여행 가기 전에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

일본은 우리나라와 워낙 가까워서 부담 없이 여행하기 좋은 나라잖아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A군 연쇄상구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고 해요.

 

• 감염 경로 : 피부 상처로 인해 주로 감염되고, 일부분은 비말로도 감염된다고 합니다.
• 증상 : 초기에는 고열, 인후통, 피부 발진 등이 발생, 심하면 저혈압, 심한 근육통, 호흡곤란 발생
• 예방 수칙 : 기침 가려서 하기,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쓰기, 상처 관리 주의 등

치명률이 약 20%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감염병이라고 합니다. 다만, 예방 수칙을 지키면 안전한다고 하니 꼭 참고해 주세요!!

 

https://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612

일본 유행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치사율 높아 - 백세시대

베트남 & 태국

베트남과 태국은 갈만한 관광지(하노이, 다낭, 푸꾸옥, 호찌민, 사파, 방콕 등)가 너무도 많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갑니다.

최근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뎅기열 등의 모기를 통한 질병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 감염 경로 :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릴 때 걸린다고 합니다.
• 증상 : 초기에는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피부 질환 등이 발생하여 2~3일간 증상이 지속되다가 잠시 호전됩니다. 이후에 열이 재발하고 전신에 발진이 발생할 있습니다.
• 예방 수칙 : 긴팔, 긴바지 입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잘 때 모기장 사용하기 등

뎅기열은 감염되고 나서 증상이 일주일정도 나타나다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출혈이나 쇼크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286864

"베트남·태국 등 다녀왔다면 뎅기열 무료 검사 받으세요"

필리핀

필리핀은 최근 수인성 질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수인성 질병은 수가 水(물 '수')로 물을 가리켜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수인성 질병으로는 설사병,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어요.

 

• 감염 경로 : 세균, 바이럿, 기생충 등이 있는 물을 마시거나, 씻거나, 요리에 사용될 때 감염됩니다.
• 증상 : 설사, 구토, 복통이 주로 발생합니다.
• 예방 수칙 : 깨끗한 물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을 끓여 먹거나 안전한 물 마시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음식은 깨끗한 물로 씻기 등

수인성 질병은 비말 등을 통해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깨끗한 물만 사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예방되는 질병입니다. 필리핀에 가신다면 꼭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나만의 팁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해외여행을 가는 편입니다.

제 삶의 낙이기도 하고, 여행을 다녀오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져 다른 일도 도전해 보게 되더라고요.

해외여행 가기 전에 준비물, 관광지, 맛집, 날씨 등 많이 찾아보잖아요.

저도 해외 감염병에 대해서 별생각 없었는데, 이제는 미리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놀러 간다는 생각에 즐거움이 앞서 좋은 정보만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해외 감염병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해외감염병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외감염병 NOW

출처 : 질병관리청

 

저는 해외여행 가기 전에 감염병 정보를 찾을 때,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합니다.

해외감염병 NOW에 접속하면 국가별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있어요.

주기적으로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어서, 내가 가려는 나라의 최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별 감염병 예방 정보 탭에서 내가 가려는 국가를 검색하면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상세하게 나오더라고요.

정말 간편하지 않나요?

질병관리청에서 제시하는 예방수칙도 있어서 만에 하나 감염병에 걸리더라도 아래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해외 감염병 정보는 '해외감염병 NOW' 말고는 자세하고 최신 정보를 다루는 사이트들이 많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한 해외여행에서 아프면 저만 손해잖아요?

건강하고 재밌게 놀기 전에 감염병 한번 확인해 보고 여행 가시는 건 어떨까요?

해외감염병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