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앓고 있는 스키터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최근 유인나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서 아이유님이 게스트로 나와 스키터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언급하였어요.
아이유님이 실제로 앓고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스키터증후군? 저도 처음 들어봐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모기 알레르기'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제 주변에 스키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낯설지만, 면역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면 생길 수도 있는 질병이니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봐요!
스키터증후군 원인
스키터증후군은 모기의 타액에 들어있는 '히루딘'이라는 성분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이 히루딘은 원래 모기가 우리 피를 더 쉽게 빨아먹기 위해 분비하는 항응고제인데, 스키터증후군 환자들의 몸은 이 히루딘에 과민반응을 일으킵니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히루딘을 아주 위험한 침입자로 인식하고, 마치 전쟁을 치르듯 격렬하게 반응하는 거죠.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대량으로 분비되면서 가려움과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스키터증후군은 어떤 사람들에게 잘 일어날까요?
- 면역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
-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로 면역력이 약해진 성인
- 가족 중에 스키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유전적 요인)
여름에 모기한테 물려도 아무 이상없는데라고 생각하며 방심할 수 도 있는데..
면역력이 약해진 성인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스키터증후군 증상
스키터증후군에 걸리면 몇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 모기에 물린 부위가 평상 시 모기에 물렸을 때보다 더 심하게 붓는다고 합니다. 손이나 발이 붓기도 합니다.
-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렸을 때 보다 가려움이 더 심하고 오래 갑니다.
- 물린 부위 중심으로 넓게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 물린 부위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 심할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모기에 몇 방 물리면 너무 간지러워서 잠도 설치잖아요.
스키터증후군을 앓고 있으면 간지러운 정도가 아니라 아프다고 합니다.
특히, 피부에 상처를 동반할 수도 있어요.
스키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은 모기가 정말 무서울 것 같네요ㅜ
스키터증후군 치료 및 예방
스키터증후군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 번째, 긁지 마세요!
아무리 가려워도 절대 긁으면 안 됩니다. 긁으면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 냉찜질을 하세요!
얼음팩으로 차갑게 식히면 가려움과 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너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을 복용하세요!
의사와 상담 후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 물린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세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얼른 병원을 방문하세요!
증상이 심각하거나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스키터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모기로부터 나를 보호해야합니다.
이미 걸렸다면 완전하게 치료할 수는 없지만 예방은 가능합니다.
- DEET나 피카리딘 성분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노출을 최소화하세요.
- 취침할 때는 모기장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모기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모기는 강한 향을 좋아하므로, 야외 활동 시 향수 사용을 자제하세요.
아이유님이 앓고 있다고 하여 알아 본 '스키터증후군'
생각보다 모든 사람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였네요.(생소해서 특이 질환인 줄만 알았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없다면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항상 우리 몸을 관리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스키터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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